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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블로그 명언록1

Blog/블로그 팁 | 2009/02/05 12:09 | Posted by 이수 
오늘 아침 속담을 보다가 급영감이 떠올라서 속담과 격언을 보면서 블로그와 연결지어서 생각해봤습니다. 블로그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 여러가지 나름대로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떠올랐습니다. 1회성 포스트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속담, 고사성어, 명언, 격언 등등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너무 많아서 연재물로 작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연재물은 일단 재미있게 쓰는 것이 목표고, 그 속에서 간간히 블로그 팁도 얻으실 수 있도록 작성할 예정입니다. 펀로그 구독자 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 그리고 지금 마땅히 좋은 연재물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데 아이디어를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것 같습니다 :)

1. 악플이 길면 잡힌다 (원제: 꼬리가 길면 잡힌다)
유일한 삶의 낙으로 이리저리 블로그를 떠돌면 악플을 달던 A씨가 결국은 IP추적으로 덜미가 잡혔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함.

2. 블로고스피어 안 블로거 (원제 : 우물 안 개구리)
블로고스피어에서만 활동하는 블로거를 통칭하는 말로,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일깨워줌.

3. 포스트 날리고 백업하기 (원제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포스트를 날리고 나서 백업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으로, 주기적인 백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줌.

4. 포스트 쓰자 서버 다운 됐네 (원제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네)
블로그 글을 쓰다가 오류가 생긴 직후 티스토리 서버가 마비되, 공연히 자신이 티스토리를 날러버린지 않은 것인지 공연히 자책함.

5.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댓글러가 되었다 (원제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블로거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블로깅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는 것을 가르쳐 줌.

6.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블로거 속은 모른다 (원제 :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블로그 글 하나만 보고 블로거를 판단하지 말고, 전체의 글과 댓글, 프로필 등을 통해서 신중하게 블로거를 판단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줌.

7. 추천이 없으면 자추 (원제 : 이가 없으면 잇몸)
아무도 내 글에 추천을 하지 않아도, 자추하면 된다는 긍정적 사고의 최고봉.

8. 파워블로그 높다하되, 웹아래 블로그이다 (원제 :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다)
파워블로그가 엄청나게 대단해 보이지만, 노력하면 누구나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함.

9. 인기블로거도 한 포스트부터 (원제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처음부터 인기블로거가 되려는 욕심을 버리고, 한 포스트부터 차근차근 쌓으라는 것을 일깨워줌.

10. 무플에 스팸 덮친격 (원제 : 엎친데 덮친격)
안그래도 댓글이 없는데, 거기에 스팸댓글이 달려버린 블로거의 극도의 좌절 상태를 나타냄.

그냥+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이미 우리 선조들은 이미 롱테일을 알고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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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젯야 2009/02/05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언이 다 참신하고 독특하네요 !
    몇개는 절로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것도 있습니다 ㅋㅋㅋ;

  2. BlogIcon 파초 2009/02/05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네요~ 5,7번은 특히 가슴에 와닿습니다 :)

  3. BlogIcon 명이 2009/02/05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큭큭, 맞는 말씀이십니다요. 이수님..ㅋㅋ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 이래서 푹 빠져버린 블로그..!!!!

  4. BlogIcon 쿠오 2009/02/05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게 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 너무 재미있습니다~~~아...10번....OTL

  5. 쭌's 2009/02/05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어요!!~~ 불로그명언록 하나 만드셔야 할듯~~~ㅎㅎㅎ

  6. BlogIcon 솔호 2009/02/05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응용이 될 수도 있군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7. BlogIcon zinicap 2009/02/06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 재밌구요^^.
    어느것 하나 버리기 아깝지만 그 중에서도 딱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6번)에 한 표 던지고 싶어지네요.

    필명이 바뀌어 운영하시는 분께서 바뀐줄 알았습니다^^.
    잘 보이는 곳에 공지라도 하나 주셨으면 놀라지 않았을 텐데요.

    메아리도 괜찮았는데 ... 아쉽군요.

    '말을 걸어준 블로거에게 항상 메아리가 되어 머지 않은 시간에
    존재감에 응대해 준다.. 뭐, 이런 뜻으로 전 이해를 하고 있었다는 ^^.'

    하지만, 이수란 필명도 이쁩니다.
    이외수 선생님이 연상되는데요 ㅎㅎ.

    • BlogIcon 이수  2009/02/06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밌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놀라셨군요; 공지라도 해야되는데 제 실수입니다~~
      메아리도 상당히 정든 닉네임인데
      저랑 너무 안어울려서요 ㅎㅎ;
      나중에 오프라인에서 만났는데 "너가 메아리였어?!! 헉"
      이런 반응을 대비해서 바꿨습니다ㅎ

      본명이 이외수는 아니고, 이O수입니다~
      이외수였다면.. 삶이 더 버라이어티해졌을것같은...ㅋ

  8. BlogIcon ipodart 2009/02/06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어요~어제 실수로 자추하고 혼자 머쓱했는데. ^^;
    블로그 시작 한달 됐는데요, 웹이 정말 끝도 없이 넓어 보여요..

    • BlogIcon 이수  2009/02/06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이 참 넓죠? 저도 하루하루 새삼 느낀답니다ㅎ

      반응이 괜찮은데 연재를 해야겠어요~!

      앞으로 자주뵈요 ipodart님 :)

  9. BlogIcon prsong 2009/02/10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하하 이거 너무 재밌어요- 특히 전 8번!
    저도 좀 생각해봐야겠는데요 ㅎㅎㅎㅎ

  10. BlogIcon 현웅재 2009/02/14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랑비 = 롱테일... 와우 머찝니다. ㅎㅎ

  11. BlogIcon 검은괭이 2009/02/27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어떻게 어떻게 타고 들어온 검은괭이입니다^^ 글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ㅎㅎ 글구 특히 10번 많이 공감가요 ㅎㅎ 제가 처음에 저랬었지요 ㅠㅠ ㅎㅎㅎ